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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영화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by 한국에 사는 빅토리아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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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9세기 미국 북부에 사는 네 자매가 같이 웃고 울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를 소개합니다.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C)Sony Pictures

 

1. 영화정보, 등장인물

영화정보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은 2019년에 공개된 미국 영화입니다. 아카데미 의상 디자인 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 원작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 아씨들’이며 미국에서는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소설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도 수십 본 영화나 드라마로 실사화되어 왔다고 하니 이 소설이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이 영화는 화려한 출연자들에 의해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주인공 둘째 딸 조역으로 시아샤 로넌(Saoirse Ronan), 조와 사랑에 빠지는 롤리 역으로는 티모시 샬라메(Timothée Chalamet), 넷째 딸 에이미역으로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 셋째 딸 베스 역으로 일라이자 스캔런(Eliza Scanlen), 그리고 장녀 메구 역으로 엠마 왓슨(Emma Watson)까지 출연 배우 이름만 들어도 보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2. 줄거리

시아샤 로넌(Saoirse Ronan), 티모시 샬라메(Timothée Chalamet)
(C)Sony Pictures

 

[작은 아이들: Little Women]은 19세기 보스턴에서 아주 다른 성격을 가진 네 자매의 성장을 그립니다. 둘째 조는 책임감이 강하고 언뜻 보기에 장녀 같기도 합니다. 조는 소설가가 꿈이며 매일 집필에 힘씁니다. 장녀 메구는 여성스럽고 조용한 성격입니다. 조의 바로 아래 셋째 여동생 베스는 몸이 약해서, 누구보다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조는 엄마처럼 베스를 걱정합니다. 조는 가족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지만 단 한 명 넷째 여동생 에이미와는 계속 싸우게 됩니다.

 

소설가를 꿈꾸는 조는 어느 날 파티에서 자산가의 아들 롤리를 만납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격에 매력을 느끼고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현실적이고 냉정한 조는 그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합니다. 롤리는 조에게 프러포즈를 하지만 “나랑 결혼해도 너는 행복해질 수 없어.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게 너는 더 행복할 수 있어. “라고 하면서 프러포즈를 거절합니다. 하지만 그 말은 조의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했던 조, 그 이유는 소설가로 성공하고 자립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다 조는 결국 자신의 꿈을 위해 결심하고 뉴욕으로 떠나게 됩니다.

 

3. 감상평

가족의 소중함

이 영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조라는 강한 여성의 존재가 있었습니다. 조는 몸이 약하고 병약한 여동생의 치료를 위해 자신이 아끼던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그것을 팔아서 돈을 만듭니다. 조의 그런 가족을 위한 희생은 영화 속에서도 몇 번 보입니다. 그런 조의 강한 책임감 있고 가족을 위하는 모습이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은 가족 중심으로 스토리 전개가 되기 때문에 가족과 밥을 먹는 장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장면, 누가 아플 때 같이 시간을 보내고 가끔은 싸우기도 합니다. 그런 어디서도 볼 수 있는 평범한 가족에 모습이지만 그 속에 가족에 소중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시대적 어려움 속에도 걲이지 않는 강함

영화 속 대사에서 “여자가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좋은 결혼을 해야 한다.” 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을 통해 남녀 불평등이 심했던 것을 시절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시대인데도 불구하고 조는 자신의 꿈을 굽히지 않고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합니다. 이런 조의 캐릭터를 사랑하는 분들은 많은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영화의 시대 설정은 19세기 미국입니다. 기술도 지금보다 발달하지 않았고 현대사회보다 없는 것은 더 많아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삶에 있어서 소중한 “꿈”이나 “사랑”, “가족”에 대해 알려주고 깨달음을 주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영상미와 음악

또 이 영화는 영상이 너무 예뻐서 음악과 자연스럽게 영화의 분위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카데미 의상상을 받은 만큼 하나하나 장면의 의상도 너무 예쁩니다. 영화 내용도 멋있고 재밌지만 눈도 귀도 힐링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오늘은 19세기 미국 북부에 사는 네 자매가 같이 웃고 울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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